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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소방서, 인천 최초 전산 기반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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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6:00]

검단소방서, 인천 최초 전산 기반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8/08 [16:00]

 

[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8일부터 양일간 인천 최초로 ‘전산 기반 다수사상자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서 소방의 대응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높게 요구되는 만큼 전자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전산 기반 다수사상자 도상훈련은 기존 페이퍼 테이블탑(Paper table tops) 형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환자 모형 키트에 부착된 NFC태그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식, 환자 분류ㆍ처치ㆍ이송 과정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소방서의 전 구급대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존 종이와 모형 등을 활용한 도상훈련에서 벗어나 전산을 기반으로 훈련을 진행해 보니 직원들이 훈련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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