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8~29일 오봉산 병풍바위 일대에서 2025년 봄철 산악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악사고 집중 발생 시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와 펌프차구조대, 의용소방대 산악구조대 등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하에 ▲산악구조 전문장비 운용 ▲암벽 고립자 수직 인양 및 하강 구조 등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산악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조난, 실족, 추락 등)에 대한 구조전술과 대응방안을 숙달하고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능력을 함양했다.
권용성 서장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확보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30일에도 한 차례 더 시행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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