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성소방서(서장 이용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초등생의 화재 대처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수성구와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33개소다.
소방서는 ▲119 신고요령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연령대에 맞게 교육한다.
이용수 서장은 “이번 긴급 소방안전교육은 아이들이 보호자 없이도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여름방학 전까지 최대한 많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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