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강윤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침수 우려지역 등을 대상으로 화재ㆍ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윤구 서장은 16일 관내 대형 숙박시설인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과부하 여부▲ 비상구·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수영장 등 물놀이시설에 대한 익수사고 예방 조치와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하천 인근 산책로와 배수시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정비 조치 중이다.
강 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 야외활동 확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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