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여름철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차량 관리를 각별히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 차량 내부는 고온에 노출되기 쉬워 라이터나 스프레이, 손 소독제, 보조배터리 등 인화물질이나 전기배선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차량 내부 온도가 70~80℃까지 상승해 작은 불씨도 차량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려면 차량용 소화기를 차내에 상시 비치하고 인화물질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나기성 서장은 “차량은 폭염에 과열돼 발화할 수 있다”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차량 내 위험요소들을 점검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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