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되도록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또한 더위를 느낄 때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내 PTSD실과 과천119안전센터 사무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 시민과 이동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냉수도 제공된다.
최준 서장은 “시민들께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등 다양한 폭염 대비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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