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조응수)는 지난 25일 비연륙섬 말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의용소방대, 관계기관이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말도 선착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말도 의용소방대와 해병대 등은 화재를 자체 진압했다.

소방서는 말도 등 비연륙섬의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지 방문 의용소방대원 교육 강화 및 대원 보강 ▲이동식 대형소화기 비치 ▲관계기관 화재 대응 교육 등을 진행했다. 

조응수 서장은 “안전한 섬 지역을 만들기 위해 평소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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