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제천소방서(서장 윤명용)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노후 전선과 먼지 쌓인 콘센트, 문어발식 멀티탭 등은 화재 발생의 주요 요인이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역시 전기기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대부분의 화재는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노후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점검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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