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분기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보조하는 조직이다. 평소에는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남해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성인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심이 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의사ㆍ간호사ㆍ응급구조사 자격 보유자나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도 지원 가능하다. 단 범죄 전과가 있거나 소방활동 수행이 어려운 경우 지원 불가하다.
지원 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입대 희망자는 서류를 작성해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2층)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의용소방대 담당자(055-860-92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철 서장은 “지역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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