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8일 오후 송도달빛공원 ‘2025년 제6회 송도해변축제’ 행사장에서 관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송도해변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열린다. 물놀이장과 인공백사장, 야외극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소방서는 올해 일평균 약 1만명, 총 7만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추진 중이다.
대책에는 인파ㆍ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정책 실무조정 위원회 개최 ▲관계기관 합동(관서장) 안전점검 ▲소방종합상황실(CP) 운영 ▲소방차량 기동순찰 및 의용소방대 유동순찰 등이 포함됐다.
이홍주 서장은 행사장 내 소방차 진출입로와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안전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이 서장은 “이번 행사는 야외취사, 물놀이 등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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