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17일 오후 2시 에이치농원과 율목영농조합법인 신금에서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의 화재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미얀마ㆍ캄보디아 등 18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기용품 안전사용 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신속한 대피 요령 등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또한 숙소 내 소화기 비치 여부와 전기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한 사용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임영근 화재예방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지도를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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