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허석경)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기간 중 이틀간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3분기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용기 전락ㆍ낙하, 누출 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장소는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 톨게이트 인근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위험물 운반 기준 이행 여부 ▲위험물 운송ㆍ운반 자격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대형 운반용기 적재 시 시험 검사 여부 ▲기타 운반 관련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허석경 서장은 “위험물은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화재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가두검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송ㆍ취급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운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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