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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구조본부, 한ㆍ일ㆍ영 구조 전문가와 국제 로프구조 워크숍

전국 13개 기관, 구조대원 67명 참여… 실습 중심 1박 2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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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10:26]

중앙119구조본부, 한ㆍ일ㆍ영 구조 전문가와 국제 로프구조 워크숍

전국 13개 기관, 구조대원 67명 참여… 실습 중심 1박 2일 훈련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9/23 [10:26]

▲ 로프구조(트래킹라인 기법)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외국 구조기술을 배우고 기관 간 구조시스템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산업단지와 물류창고, 산악지대 등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워크숍에는 전국 13개 기관 67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했다. 특히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에서 연이어 상위권에 입상한 하세가와 아츠야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방서 대원과 국제로프구조기술협회(IRATA)와 국제로프구조기술연맹(ITRA)에서 최고 수준의 자격을 보유한 영국의 나딘 리스 강사가 특별 초청 강사로 참여했다. 

 

대원들은 팀을 이뤄 총 4개의 순환식 구조 과제를 수행하고 ▲수직 로프 접근ㆍ하강 기술 ▲제한된 공간에서 부상자 고립 구조 절차 ▲구조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구조 시스템 운용법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수행했다.

 

신주한 호남119특수구조대장은 “해외 구조기술을 국내 현장에 접목해 대원들의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확실히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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