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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추석 명절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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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10:30]

인천서부소방서, 추석 명절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10/02 [10:30]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신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구급차 이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나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ㆍ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ㆍ입원 목적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구급대원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20조에 따라 비응급 구조ㆍ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

 

다만 전화만으로는 비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구급대가 직접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응급 상황에서만 신고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문주용 119재난대응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병ㆍ의원 진료 제한으로 출동 건수가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소중한 생명을 더 많이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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