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2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근무 기간 동안 소방인력 503명(소방공무원 195, 의용소방대원 308)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75대를 투입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한다. 명절 기간에는 다중이용시설에 펌프차를 배치해 예방ㆍ도보 순찰을 병행한다.
또한 전 직원 대상 비상연락망 불시 점검, 지휘관 지휘선상 대기,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앞서 소방서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해성 서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각종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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