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2일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남 예선평가에서 수상한 원평초등학교 5학년 1반에 장려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ㆍ자연재난ㆍ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유도하고자 열리는 대회다. 지역별 예선과 전국 단위 본선으로 구분된다.

지난달 개최된 이번 경남 예선에서는 도내 24개 학급 총 49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원평초 5학년 1반 학생 20명은 이재근 담임교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교재와 유튜브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꾸준히 학습해왔다. 그 결과 장려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박길상 서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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