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화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제사 음식 준비로 인한 주방 화재, 장시간 외출로 인한 전기·가스 안전사고, 성묘 및 벌초 과정에서의 벌 쏘임 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가스ㆍ전기기기 사용 후 전원 차단 ▲음식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장시간 외출 전 가스밸브 및 전열기구 점검 ▲긴팔ㆍ긴바지 착용해 벌 쏘임 예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즐거운 명절 한순간의 부주의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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