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어린 시절부터 미식가였던 아버지를 따라 많은 음식들을 경험해봤다던 백종원은 대학 신입생 때 MT에서 새우깡에 소주만 놓고 토론만 하는 분위기가 불만이었다고 고백했다. 백종원은 "1년 후 MT가서 남들 토론할 때 저는 야식을 만들었다. 찌개를 끓이고 아침엔 제육볶음 백반을 해서 내놨다"며 "재료도 내 돈으로 샀다. 그래서 내 별명이 슈퍼 부르주아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음식을 먹고 행복한 모습을 보면 진짜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사실 군대를 포병장교로 갔다. 그런데 내가 뛰고 이동하는 것을 정말 싫어했다"며 "그래서 취사병으로 보직 변경을 하게 됐다"며 대단한 음식 사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문화ㆍ연예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