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설 명절을 맞아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이영춘)에서 망경동 소재 거동불편노인을 방문해 119사랑의 실버카(보행 보조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119사랑의 실버카는 가벼운 물건을 싣고 이동하기에 편리하면서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돼 혼자 다니시는 어르신들께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됐다.

진주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나눔 행사 운영 및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이영춘 회장은 “119사랑의 실버카 기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보행 보조차 5대를 기증하게돼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수혜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진주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주택 기초소방시설을 우선 보급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저감하기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랑의 나눔 행사로 119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 119사랑의 실버카 기증 행사 등 화재ㆍ구조ㆍ구급이라는 119고유 업무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완 객원기자 kjw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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