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지난 16일 오전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여성의용소방대장 임명장과 이번 공개모집으로 의용소방대원에 합격한 17명에게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3년 2월부터 제10대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한 강현순 여성대장이 공적을 인정받아 오는 2019년 2월까지 제11대 여성대장으로 재임명됐으며 2016년도 신규임명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해 대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ㆍ훈련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신규임명된 대원은 유인수 대원을 포함해 4개대 17명이며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했던 대원 및 소방설비기사자격증 소지자 등 전문가들을 신규대원으로 임명해 지역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용주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방재 중심조직으로서 그 임무가 막중하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주 객원기자 eunzu@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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