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3일 오전 통영시 도남동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해 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통영지역 대표적 관광명소인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대상으로 사고발생 시 대응체계의 점검과 인명구조기법의 숙달로 편안하고 안전한 통영을 구현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직원 33명과 차량 7대가 동원돼 케이블카 하부역사 화재로 인한 정지사고를 가정해 ▲관광객 대피 및 화재진압 ▲케이블카 정지 시 내부 요구조자 구출을 위한 장비사용 및 접근방법 숙달 ▲완강기와 확보장비를 활용한 요구조자 구출방안 모색 ▲기타 운행 중 발생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가 났을 때 케이블카에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119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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