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31일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 위치한 새마ㆍ교동마을에서 성주소방서장과 가천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원거리 또는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고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최동곤 신계리 이장을 명예119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한편 주택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30가구에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박성기 성주소방서장은 “소방서와 거리가 있는 마을은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자율적인 안전관리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의용소방대들이 합심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표수영 객원기자 vytndud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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