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군청, 상수도사업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재난 발생 시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용수시설 운영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관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방력의 신속한 이동을 방해하는 장애시설의 대응대책, 주거밀집지역 등 소방용수 부족 대형화재 발생 우려에 대한 대책, 기타 소방용수 시설 확충, 원활한 공급ㆍ소방용수시설 유지ㆍ보수를 위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점검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양양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통해 양양군민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을 다시 아는 계기가 됐다”며 “소방안전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현 객원기자 leekh02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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