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케이블트레이로 전기화재 확산 막는다”(주)성실엔지니어링, 열 발포성 격벽 장착된 기능성 케이블트레이
이러한 유형의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기능성 케이블트레이를 출시하면서 케이블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당찬 기업이 있다. (주)성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엄무열)은 케이블 트레이와 덕트 등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에서 개발한 기능성 케이블트레이는 열 발포성 격벽이 장착된 케이블 트레이로 화재의 전이나 과열 화재에 대응하도록 특수 제작된 기능형 케이블 트레이다. 열 발포성 방화격벽을 3m~9m간격으로 장착해 구획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 업체측에 따르면 방화격벽은 고온 발표성 내화재료를 부직포 표면에 도포한 소재와 지지대를 결합한 것으로 화재발생시 방화격벽 표면이 30배 이상 팽창 발포돼 가연성 케이블의 표면을 차폐화시킴으로써 화염의 확산을 막는다.
뿐만 아니라 유연한 방화격벽 구조로 케이블 적층이나 크기에 관계없이 설치가능하고 화재 후 단단한 다공성 탄화층이 형성돼 탄소분의 날림현상의 방지도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열 발포성 격벽이 장착된 케이블 트레이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제품 인증(nep)과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획득한 신개발품”라며 “향후 케이블 트레이의 화재 확산방지를 통해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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