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소방방재청, ‘UN GHS’ 분과위원회 가입

화학물질 국제정보 획득 및 국제사회 지위 확보

광고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09/06/09 [12:55]

소방방재청, ‘UN GHS’ 분과위원회 가입

화학물질 국제정보 획득 및 국제사회 지위 확보

유은영 기자 | 입력 : 2009/06/09 [12:55]
소방방재청이 세계에서 34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un ghs 회원국이 됐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3일 화학물질의 분류기준과 표지기준 등에 대한 세계 표준화 추세에 부응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un의 화학물질 분류 및 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체제 ghs분과위원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 ghs’란 globally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andlabellingof chemicals의 약자로 화학물질의 분류ㆍ표지에 관한 세계 조화 체제를 말한다. ghs분류 기준은 물리적 위험성 16개, 건강 유해성 10개 및 환경유해성 1개로 총27개 항목으로 분류되며 제품정보와 그림문자, 신호어, 유해ㆍ위험문구, 공급자정보 등 표지기준에 따라 표지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un ghs 정회원국의 자격으로 ghs에서 정하는 기준 등의 개정이나 변경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음은 물론, 화학물질에 대한 국제정보 획득과 교류확대를 통해 국제적인 활동영역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소방방재청은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예정인 제17차 un ghs 분과위원회에 회원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 회의는 세계 34개 ghs 회원국 및 22개 un기구 등에서 150여 명의 전문가 대표단이 참석하는 un주관 공식행사로서 년 2회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그간 un ghs 회원국으로 가입하고자 지난 2003년도에 ghs체계 도입을 위한 ‘정부합동 ghs추진위원회’를 구성해 ghs 지침서를 발간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해왔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광고
INTO 119
[INTO 119] 무더위도 녹이지 못한 열정… 소방 영웅들의 올림픽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