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통영소방서, 추석 명절 안전을 선물하세요

광고
주세정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9/15 [16:50]

통영소방서, 추석 명절 안전을 선물하세요

주세정 객원기자 | 입력 : 2017/09/15 [16:50]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돼 처벌과 안전조치가 뒤따른다. 하지만 실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절반 이상은 대형건축물이 아닌 주택에서 발생한다.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0%가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이며 주택화재 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정부에서는 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으나 시행일이 지난 지금도 설치율이 30%정도에 불과하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설치하면 화재시 경보가 울려 초기 진화ㆍ대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다. 미국의 경우 1977년 의무화 후 화재 사망자 수가 60%나 줄어들었다.

 

이에 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유례없는 긴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 전광판과 언론사,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달까지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29일 오후 2시 버스와 여객선 터미널, 고속도로 입구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외에도 구매ㆍ설치 편의를 제공하고 자가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 또는 의용소방대가 설치작업을 지원하는 주택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귀효 서장은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최고의 효”라며 “이번 명절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매해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