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월소방서(서장 정효수)는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수방 문종혁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식에는 강원도지사 감사장과 소방서장 감사패, 전역 앨범ㆍ기념품이 전달됐다. 신고식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서장실에서 환담회를 가졌다.

문종혁 수방은 “항상 아들처럼 동생처럼 아껴주신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젊은 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현재 소방서에는 모두 6명의 의무소방원이 배치돼 화재ㆍ구급ㆍ구조 재난 현장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효수 서장은 “23개월 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에 힘써 준 의무소방원들에게 고맙다”며 “사회에 나가서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다정 객원기자 nannaya040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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