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 119구조대는 지난 18일 오후 1시 나주시 다도면에 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동한 소방대원은 말벌집이 공중 화장실 지붕 밑에 있다는 신고자의 말에 따라 사다리와 벌집수거 비닐을 이용해 안전하게 벌집을 제거하고 현장의 안전을 재차 확인한 후 귀서했다.
119구조대 김종록 부대장은 “올해는 이상폭염으로 벌들의 생육환경이 좋아져 개체수가 많이 증가했다”며 “말벌에 쏘이면 알레르기로 인해 자칫 큰 위험이 될 수 있으니 119로 신속히 신고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진규 대응조사팀장은 “지난해 475건의 벌집을 제거했다”며 “올 7월 현재102건의 벌집제거 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진 객원기자 jinim8941@naver.com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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