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소방ㆍ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등 차량 12대와 9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관내 상습교통 정체구간ㆍ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량이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등 4개 구간에서 시장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로 확보,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홍보, 소방출동로 확보 홍보물 배부,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으로 진행됐다.
매달 시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실제와 똑같이 시행되고 있다. 이는 소방차 현장 도착 지연으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 진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긴급차량의 소방출동로 확보는 선택 아닌 필수”라며 “재난 발생 시 불법 주ㆍ정차와 도로정체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초희 객원기자 lch9212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영소방서 홍보담당자 이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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