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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고층 아파트 공기안전매트 전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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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08:16]

종로소방서, 고층 아파트 공기안전매트 전개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16 [08:16]

 

▲ 종로소방서 구조대원이 아파트에서 지상에 설치된 공기안전매트로 뛰어 내리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 12일 숭인동 소재 아파트에서 고층 아파트 화재 대비 공기안전매트 전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고층에 고립된 주민이 뛰어내려 피할 수 있도록 지상에 전개하는 매트다. 화재진압과 더불어 인명구조에 있어 핵심 장비이자 마지막 구출 수단으로 활용된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실외기 화재 등 고층 건물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

 

▲ 고층 아파트 단지에 도착한 소방차량이 훈련 장소로 진입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이번 훈련은 ▲고ㆍ저층용 공기안전매트 전개 및 실제 낙하 실습을 통한 안정성 검증 ▲아파트 각 동별 설치 가능 여부 확인 ▲설치 불가 시 대체 구조 방안 논의 ▲낙하물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통제 등 안전매트 활용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매트 설치 한계와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도 했다.

 

저층용 매트에 대해서는 실제 낙하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장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층용 매트는 전개 속도와 설치 효율성을 집중 점검했다.

 

▲ 공기안전매트를 전개하는 구조대 © 종로소방서 제공 

 

▲ 두 번째 공기안전매트 설치 © 종로소방서 제공 

 

▲ 종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두번째 공기안전매트를 펼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 공기안전매트의 적정 설치 장소에 대한 토의 모습 © 종로소방서 제공 

 

장만석 서장은 “공기안전매트는 고층 화재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장비다. 오늘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안전매트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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