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9일 오전 서장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 최상도(남, 23)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 유공자 최상도(남, 23)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10시 30분께 충주시 노은면 솔고개로 671앞 노상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운전자를 대피시켰으며 산불로 확대될 수 있던 화재를 저지해 인명 피해와 화재 예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감사패를 수여하고 부상으로 소화기를 지급했다.
이정구 서장은 감사패 전달 자리에서 “남의 위험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 용감하게 운전자를 구해 준 화재진압 유공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변의 어려운 일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