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8분께 의창구 신월동 소재 주택에서 쓰러진 배한성 전 18대 시장을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살렸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배한성 전 시장은 지인의 주택에서 쓰러졌다. 다행히 주변 지인의 신속한 신고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도착한 구급대원은 재빠른 판단으로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2회의 전기충격을 시행했다. 이에 배 전 시장은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현재 배한성 전 18대 시장은 병원에서 입원치료 후 건강을 회복해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당시 출동한 봉곡119안전센터 소속 김재훈 구급대원은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는 것은 구급대원으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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