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ㆍ강풍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예방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최대 초속 49m, 시속 180km의 매우 강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해 지난 태풍 ‘바비’보다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의용소방대는 태풍이 영남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쳤다.
소방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옥외 광고물 등 낙하 위험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ㆍ침수예상지역 등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직원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김성명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이 군민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는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67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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