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19일 엘리베이터의 설치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기술개발 역시 이 같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엘리베이터는 사고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올해 9월에만 엘리베이터로 인한 안전사고가 전국적으로 1,90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엘리베이터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지난 2000년에는 27건에 불과했던 엘리베이터 관련 특허출원이 2009년에는 77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출원 기술분야별로는 엘리베이터 도어의 개폐를 제어하는 기술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엘리베이터 속도를 감지하여 제어하는 기술 16.6%, 엘리베이터 제동 기술 16.2% 등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에는 엘리베이터의 비상상황을 감시하는 기술과 비상전원을 공급하여 비상구출을 수행하는 기술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대처하는 기술의 출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주거문화의 고층화 등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안전장치의 기술개발 및 이와 관련해 특허출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외 기업간 특허분쟁 발생가능성이 높아져 엘리베이터 기술 관련 핵심, 원천 특허 확보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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