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14일 무안군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불시 점검은 겨울철 고체 연료 사용 증가와 용접, 가연성 자재 취급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에서 화재 등 대형 재난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군청 건축과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연면적 3천㎡ 이상 착공 중인 대형 공사장 7개소(복합ㆍ공동주택 7)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ㆍ용단 시 화재감시자 배치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소방시설 공사 현장 소방기술자 배치 ▲공사현장 내 유사시 대피 통로 확보 ▲화기ㆍ위험물 취급 적정관리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이 외에도 소방서는 페인트 희석제와 같은 산업폐기물을 생활쓰레기와 같이 혼합 배출하거나 건설자재ㆍ빈 가스 용기 등을 공사장 곳곳에 방치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현장에서 시정했다.
김보라 객원기자 beviolet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소방서 예방과 소방장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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