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한광모)는 3월 말까지 해빙기 기간 강ㆍ저수지 등 내수면 안전사고와 절개지 붕괴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기온이 영상으로 변하면서 약해진 빙판 위에서의 얼음낚시, 빙상놀이, 도강(渡江) 등의 수난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다.
또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ㆍ수압이 증가해 지반침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절개지 시설물 붕괴ㆍ전도 등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대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위험지역 확인 및 안전시설 점검 ▲위험지역 안전 순찰강화 ▲해빙기 인명구조훈련 ▲지자체 등 관리주체와 협조 및 지원체제 강화 등이다.
한광모 서장은 “겨울이 끝나가고 새싹이 고개를 내밀 때 꼭 명심해야 할 게 있다”며 “바로 안전이다. 철저한 준비만이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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