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 청렴취약분야 공개감사 실시비리 및 부조리 발생의 원인 등 불합리한 제도 적극 개선부산시가 2012년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오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소방본부 소방시설점검 등 청렴취약분야 업무에 대한 공개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를 통해 부산시는 2010년도 이후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소방시설 완공검사 등 소방관련 인ㆍ허가 사무는 물론 소방행정 인사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인과 책임소재를 규명하는 등 비리ㆍ부조리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또 공개감사를 위해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사업과 관련해 예산낭비사례 및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 사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시민감사요망 사항도 접수한다. 접수기한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신청은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busan.go.kr)으로 하거나 시 감사담당관실 및 소방본부 혁신감찰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신청 시에는 주소와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여야 하며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감사를 통해 법령 위반사항 및 부조리 사례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하고 우수 공무원은 표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감사 종료 후 감사결과를 각 언론과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에 공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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