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발코니형 비상구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다중이용업소 발코니 추락사고가 전국에서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발코니형 비상구의 위험성을 사전에 보완해 추락사고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노후ㆍ방치된 발코니형 비상구 보수를 안내하고 부식 등으로 위험성이 있는 경우 폐쇄ㆍ철거하도록 관계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조교형 소방민원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업소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발코니형 비상구를 흡연 장소로 이용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