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3일 오전 9시 4분께 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2명이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물틀 조형기와 샌드위치 패널 벽면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대원 34명과 차량 21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불은 자체 진화됐다.
소방은 공장 내 작업 중 연결된 LPG 고무호스가 빠지면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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