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화재에 신속 대응”… (주)담인, 화재통보장치 ‘스카이맨-R’LTE 무전기 음성ㆍ문자로 화재 상황 파악, RㆍP형 수신기 연동 가능
[FPN 최누리 기자] = (주)담인(대표 김인옥)은 LTE 무전기를 활용한 화재통보장치 ‘스카이맨-R’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카이맨-R’은 무선송신기와 무선수신기, 관제시스템, LTE 무전기 등으로 구성된다. 방재실 담당자 등이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나 감지기 오작동으로 경보가 발생하면 무전기로 관련 사실을 음성과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또 수신기에 설치된 무선송신기는 담인 전용 클라우드에 감지기 이력을 전송한다. 건물 관계인 등은 이를 통해 시간ㆍ날짜별 감지기 이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재 등 관련 사실을 그룹으로 묶인 무전기로 전달해 방재실 담당자 등 관련자 모두가 관련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해준다.
방송시스템과 감지기 오동작 기능을 추가하면 무전기를 통해 현장에서 대피 안내 방송 등이 가능하고 원격에서 수신기를 복구할 수 있다는 게 담인 측 설명이다.
김인옥 대표는 “수신기에 설치된 무선송신기가 관련 정보를 무전기로 보내 상황 파악이 손쉽고 화재 발생 위치 등을 문자와 음성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스카이맨-R’은 P형과 R형 수신기와 연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카이맨-R’을 이용하면 방재실 담당자가 화재나 감지기 오동작으로 경보 시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조치를 위해 다시 방재실로 돌아가는 시간을 줄여준다”며 “감지기 오동작 시 무전기를 통해 관련 사실을 통보할 수 있어 감지기 오동작으로 인한 혼란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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