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2경인 고속도로 방음터널서 차량 화재로 5명 사망, 37명 부상

광고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29 [19:28]

제2경인 고속도로 방음터널서 차량 화재로 5명 사망, 37명 부상

최영 기자 | 입력 : 2022/12/29 [19:28]

▲ 제2인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  © 독자 제공


[FPN 최영 기자] = 29일 오후 1시 55분께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내 차량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안면부 화상 등 중상 상태며 34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소식 전파 초기에는 트럭과 버스 충돌로 인해 불이 시작됐다고 알려졌지만 트럭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게 소방 설명이다.

 

화재 직후 불길은 플라스틱 재질의 방음터널 벽면과 천장으로 옮아붙으며 삽시간에 번졌다. 터널로 진입했던 40여 대 차량은 일순간에 고립됐고 수십여 명의 운전자들은 차량을 버리고 긴급히 대피했다. 이 불로 모두 45대의 차량에 소실됐다.

 

5명의 사망자는 4대의 차량에서 각각 발견됐다. 최초 화재가 시작된 차량이 아닌 승용차, SUV 등 사고 이후 터널에 진입했다가 급격하게 번지는 화마와 유독가스를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현장 도착 직후인 2시 11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2시 34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3시 18분에 초진, 2시간 20여 분의 대응 활동 끝에 4시 12분 완진을 선언했다. 

 

화재 현장에는 224명의 소방인력과 20명의 경찰 등 259명이 투입됐으며 헬기 3대와 펌프차 15대, 탱크차 24대 등 9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한편 앞서 사망자 수가 6명으로 알려졌지만 1명이 중복집계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망자 수는 5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광고
[연속 기획]
[연속 기획- 화마를 물리치는 건축자재 ⑧] 내화채움구조 넘어 종합 방화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꿈꾸는 아그니코리아(주)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