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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태양광발전소 ESS 화재 47시간 만에 완진… 1억5천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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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12/30 [17:13]

영암 태양광발전소 ESS 화재 47시간 만에 완진… 1억5천만원 재산피해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12/30 [17:13]

▲ 소방관들이 태양광발전소 ESS 보관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전남 영암군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관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7시간 만에 진화됐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28분께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의 한 태양광 발전소 ESS 보관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재 발생 47시간 22분 만인 29일 오후 3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32㎡ 규모인 보관시설 1동이 전부 불타면서 배터리 864개가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1억5천만원이다. 

 

소방은 배터리 특성상 감전과 폭발 위험이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불길이 외부로 번지지 않도록 현장에 장비 3대와 인력 11명을 대기시키고 불이 자연적으로 꺼지길 기다렸다. 

 

소방과 경찰은 배터리 단락으로 인한 연쇄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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