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길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북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소방시설협회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김종길 웰시스템(주) 대표가 제6대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북도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는 지난 9일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북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은식 회장과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한봉훈 일산소방서장,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엔 서울시회와 부산시회, 대구경북도회, 인천시회,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울산시회, 경기도회, 경기북도회, 강원도회, 충북도회, 전북도회, 경남도회, 제주도회 등 14개의 시도회가 있다.

경기북도회는 고양과 연천, 의정부, 양주 등 11개소의 시군을 관할한다. 지난해 기준 총 557개의 소방시설업체가 등록돼 있다.

제6대 경기북도회장으로 선출된 김종길 신임 회장은 제1대 때부터 경기북도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4월엔 제5대 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도 수상했다.

김종길 회장은 “경기북도회는 500여 개의 업체들이 소속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회장직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소방산업과 한국소방시설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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