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충전 중 화재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불이 난 전기차 배터리에서 열 폭주 현상이 일어나면 화재를 진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복합식 열화상 화재감지 시스템은 열화상 감시카메라와 시스템 제어반(운영 소프트웨어)으로 구성된다.
열화상 감시카메라는 특정 부분의 온도 상승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일정 온도에 다다르면 시스템 제어반에서 알람이 울린다. 불이 나기도 전에 관리자가 유사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창성에이스산업 설명이다.
열화상 감시카메라는 영하 20℃부터 영상 150℃까지 측정할 수 있다. 3D DNR(Dynamic Noise Reduction)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높은 열화상 해상도(160x120px)를 자랑한다. 일반 영상(해상도 640x480px)으로도 출력이 가능하다. 피사체(1x1m 기준)는 34m까지 감지할 수 있다.
시스템 제어반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 허브장치 없이 열화상 감시카메라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일체형이라는 점이다. 카메라가 촬영하는 피사체의 실시간 영상과 온도 그래프를 최대 4채널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과거 온도 이력과 로그 기록 조회도 가능하다.
창성에이스산업 관계자는 “복합식 열화상 화재감지 시스템은 예기치 않은 사고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한 원인 파악과 대처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화재진압에 취약해 조기 발견이 필수적인 전기차 충전소나 ESS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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