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지난 13일 관내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인 남계서원을 방문해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항은 ▲화재 취약요인 확인 등 관계인에 의한 자율 점검 당부 ▲화재 안전 환경 조성 위한 컨설팅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 철저 당부 ▲옥외소화전 등 소화설비 관리 철저 당부 등이다.
남계서원은 조선 초기 성리학자이며 동방 5현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추모하기 위해 1552년에 건립됐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됐다.
이병근 서장은 “남계서원은 많은 사람이 찾는 소중한 문화재로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관계인 중심의 자율 점검을 강화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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