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횡성소방서는 휴가 중에 트럭이 전복된 현장을 목격하고 운전자를 구조한 이인표 소방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인표 소방대원은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께 가족과 여행하며 제2중부고속도로 터널을 지나던 중 1t 트럭이 뒤집힌 상황을 목격했다. 이에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상자를 구출해 응급처치에 나섰으며 경기도 소방대원에게 현장을 인계했다.
이 사례는 이인표 소방대원의 행동을 칭찬하기 위해 경기소방본부에서 강원소방본부에 전화를 걸면서 알려졌다.
소방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휴가 중 위기에 처한 구조대상자를 구하고 소방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이인표 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숙자 서장은 “휴가 중에도 침착하고 현명한 대처로 2차 피해를 막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큰 책임감과 올곧은 사명감으로 횡성군민의 생명ㆍ안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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