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2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과 관계기관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귤현 차량기지에서 진행된 날 훈련엔 보건소와 경찰, 응급의료기관 등 8개 관계기관 13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추돌로 인해 열차가 탈선ㆍ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다수 사상자 30명을 구조하고 임시응급의료소ㆍ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환자를 분류ㆍ처치ㆍ이송했다.
주요 내용은 ▲선착구급대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임시영안소 운영 ▲소방 활동 구역 설정 등이다.
소방서는 훈련을 통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종현 119재난대응과장은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구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 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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