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소화패치 제조기업 (주)수(대표 황득규)는 오는 7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3 LG그룹안전환경행사’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의 지속적인 진보와 성장을 통해 글로벌 안전 환경 선진 기업으로 도약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선 유해화학물질 법규 동향 등 전문 세미나와 함께 윤태호 작가의 멘토 토크가 진행된다.
수는 생활안전 필수 항목으로 ‘119 제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119 제품 시리즈는 배ㆍ분전반에 사용하는 119스티커, 119로프를 비롯해 액상형 소화약제가 함유된 마이크로캡슐 제조 기술이 핵심이다.
수에 따르면 이 캡슐은 화학반응이 발생하지 않아 인체 유해성이 매우 낮고 주변 장치와 환경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화재 시 설정 온도에 다다르면 캡슐이 터지면서 내부 소화약제가 분출되고 냉각소화와 산소 차단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불을 끈다.
출시 예정인 ‘리오프 자동소화멀티탭’도 임직원들 등 참관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자동소화멀티탭은 멀티탭 내부에 액상형 소화약제가 함유된 캡슐을 이용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9 제품 시리즈를 참관객에게 소개하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수의 제품으로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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