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ireEXPO 성황리 폐막… 역대 최대 비즈니스 성과389개 사 1397개 부스 설치, 구매ㆍ수출 상담실적 821억원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해 378개 사 대비 11개 사가 늘어난 389개 소방 전문기업에서 1397개 부스를 꾸려 행사에 참여했다. 집계된 참가인원만 6만77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독일경제기후부에서 독일소방업체 11개사와 공동관을 꾸려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했고 신남ㆍ북방 10개국 국방담당자 등 구매력 있는 해외 소방 관계자를 초청해 유럽과 중동 등의 시장에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마드 알 제유디(Hahma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UAE) 국가방위사령관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처음이지만 지금까지 참가해온 가장 훌륭한 전시회 중 하나였다”며 “한국 제품 중에서도 EV(전기차) 화재진압장비는 적절한 가격에 성능까지 뛰어난 데다 종류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UAE 7개 주에 한국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박람회 역시 매년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거둔 비즈니스 실적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수출ㆍ구매 상담실적은 821억원이다. 16개국 51개 사에서 참여한 237명의 바이어가 박람회장 내부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국내 기업과 277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신규 구매처 발굴을 위해 운영한 큐레이션 투어도 참가 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소방시설협회와 공군군수사령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군소방대, 위험물학회 등이 참여했다.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박람회 성공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중앙소방장비 사전품평회를 비롯해 박람회 20주년 기념 전시 공간과 특별주제관, 소방청과 유관 단체가 함께 준비한 43개의 콘퍼런스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려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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