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광진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10일 자양동 소재 빌라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서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빌라 외부에 적치돼 있던 종이박스에서 발생했다.
화염을 목격한 시민은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제공해 화재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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